제9기 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총회 개최, 어수선한 진행으로 비판 일어

by 정재환 기자

최근 26일 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9기 위원 위촉식을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7층 대회의실과 3층 중회의실에서 신규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식과 기념식 행사를 분산해 진행했다.

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 실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구성된 부평구의 대표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구다.

제9기 협의회는 앞으로 2년간 부평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발전 교육 및 홍보 등의 실천 활동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해 하반기 조례개정에 따라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에서 명칭을 변경했다.

제9기 부평구지속가능협의회 위원 임기는 2년이다.

다만, 8기 임원진 임기가 완료되어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는 총회인데, 임시 의장를 선출하지 않고, 전임 상임대표가 그대로 총회를 진행하는 등 진행상 미숙과 인선 과정 자체가 어수선한 분위기를 연출해서 향후 문제 제기가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About THE BUPYEONG POST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