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여성센터, ‘육아코칭 서비스 활동가 역량 강화 워크숍’ 진행

by 정재환 기자

부평구여성센터는 31일 센터 교육실 등 2곳에서 ‘육아코칭 활동가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신체를 이용한 오감발달 놀이법’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수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 2명과 육아 활동가 29명을 2개 조로 분반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됐다.

‘찾아가는 육아코칭 서비스 활동가 양성사업’은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2단계 특화 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육아활동가로 양성한 후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육아코칭 서비스를 제공해 초보 부모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인천시 대표 우수 브랜드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부터 3년 연속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부터 비대면 2종 서비스인 육아상담과 장난감 놀이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장난감 놀이키트는 활동가가 직접 아동 연령에 맞게 수제 장난감을 지원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서비스다.

사업 대상은 36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평구 거주 가정이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기존 서비스 7종을 다시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육아코칭 활동가 양성사업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는 일자리를, 초보 부모에게는 양육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1석2조의 사업”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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