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소상공인 간판 설치·제작비 지원

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가 오는 18일까지 소상공인들에게 간판 설치·제작비를 지원하는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옥외광고사업자에게는 판로를 지원하는 1석2조의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평지역 소상공인으로, 구에 등록한 옥외광고사업자에게 광고물 제작, 또는 설치를 의뢰한 경우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나 신규 업소 등이 지원 가능하며, 선정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최대 200만 원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오는 7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침체된 옥외광고 시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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