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양진채에게 인천을 듣는다

by 이장열 편집인

북구도서관(관장 나영희)에서는 6월 ‘인천, 작가의 서재’ 전시 작가로 양진채 소설가와 함께하는 코너를 운영한다.

양진채 작가는 2008년 단편소설 ‘나스카 라인’으로 등단한 이후, ‘변사기담’, ‘검은 설탕의 시간’ 등으로 친숙한 인천 출신 작가이다.

최신작 ‘인천이라는 지도를 들고’에서는 한국 현대소설 속에 나타난 인천의 모습을 담고 있어 인천 시민이라면 읽으면서 남다른 감회를 느낄 수 있다.

북구도서관에서는 양진채 작가 북큐레이션 서가 코너에 관련도서, 약력, 사진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 도서는 대출도 가능하다.
또한 작가와 함께하는 특강은 인천이라는 도시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특강은 6월 17일(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양진채 작가와 함께하는 소설 속 인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6월 4일(금)부터 북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예정이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홈페이지를 (https://lib.ice.go.kr/bukgu/)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 363-5029)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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