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2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열고 추진 사업 투표 진행

by 김성화 기자

청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동 행정복지센터 야외주차장에서 두 번째 주민총회를 열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청천2동 주민자치회가 올해와 내년에 추진할 총 5개 사업에 대한 투표가 실시됐다.

청천2동은 현장투표 참여를 위해 사전에 253명에게 투표 참여 신청서를 받았으며, 당일 투표자를 포함해 22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항목은 올해 추진할 부평구 자치사업계획 ‘밤이 무섭지 않아요 홀로룰루’와 오는 2022년 시행할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사업 ‘깨끗한 공원이 필요해’, ‘E·M으로 만나는 기업과 마을’, ‘동 센터의 환골탈태, 날아아 공구’ 등이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시간대를 세분화하고, 마스크 미착용자는 행사장 출입을 할 수 없도록 안내했다.

투표가 진행된 각 의제는 분과장들이 직접 촬영한 안내 영상을 동 홈페이지에 게시해 참여자들이 사전에 영상을 보고 투표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현장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으로 투표를 도입했다. 온라인 투표에는 131명이 참여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도 이날 행사장을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정종철 청천2동 주민자치회장은 “자치회의 꽃인 분과가 활성화하는 모습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자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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