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2동 통장자율회,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진행

by 정재환 기자

삼산2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28일 삼산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박물관공원에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 120여 명에게 부평신협에서 후원받은 삼계탕, 과일과 동에서 제공한 떡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삼계탕은 통장 20여 명이 직접 생닭을 손질하고 인삼, 대추, 황기 등 각종 한약재를 넣어 조리했다. 또 직접 담근 김치를 곁들여 영양과 정성을 더했다.

이은숙 삼산2동 통장자율회장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오늘 행사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쳐 있을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인숙 삼산2동장은 “어르신들께서 복날 삼계탕으로 무더위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며 “통장자율회와 함께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삼산2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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