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by김성화 기자

1일 부평구는 2022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현판식을 시작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부평구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오는 12월 15일까지 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총력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공원녹지과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또한 가을철 산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입산자 실화와 불법소각의 중점 차단을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산불재난 예방·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명을 채용하고, 무선중계기를 활용해 산불발생 시 원활한 상황전파로 산불 예방체계를 구축한다.

부평구 산림녹지팀 관계자는 “산불은 등산객 실화에 의한 인재가 대부분으로, 건조한 날씨에는 잠깐의 방심으로도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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