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정1동 주민자치회, 2022년 자치계획사업 마무리

by 정재환 기자

19일 십정1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 자치계획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십정1동은 지난 5월부터 11일까지 2022년 자치계획사업으로 ▲마르지 않는 십정1동 열우물이야기 ▲지구를 살리는 열우물 환경지킴이 프로젝트 ▲쑥쑥- 자람터 등을 추진했다.

자치계획사업은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성한 것으로, 지난해 9월 주민총회 주민투표를 통해 과반수 찬성을 얻어 선정했다.

‘마르지 않는 십정1동 열우물이야기’ 사업은 열우물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 등을 주민들이 직접 수집하는 사업으로, 동네지도 리플릿을 제작하고 과거 마을 사진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지구를 살리는 열우물 환경지킴이 프로젝트’ 사업은 ▲쓰레기 불법투기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 ▲열우물 환경을 지키는 플로깅 캠페인 ▲환경지킴이집(거점지)운영 ▲친환경원두커피, 주방세제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상습 무단투기 장소에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부착해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고 재활용을 늘려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쑥쑥- 자람터’ 사업은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교복과 가방, 문제집 등 학업 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권철수 십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치계획사업들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역사적 가치를 발굴해 더욱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참여 활성화 사업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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