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3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by 김성화 기자

1일 부평구는 공원녹지과 내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마련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 ~ 5월 15일)을 맞아 대책본부 구성·운영을 통해 총력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공원녹지과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또한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앞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명을 채용해 지역별 등산로와 산불취약지에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초동진화에 대비한다.

이외에도 ▲청명·한식,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등 주요시기에 산불 방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지역 내 산에 설치된 산불진화장비함 및 방화수통 등의 진화 물자 수시 점검 ▲산불 조기발견과 초동진화를 위한 무인감시카메라를 운영 등 산불방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봄철 산불은 입산객 실화 등의 인위적 부주의로 인해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산불진화장비와 인력을 수시 점검해 소중한 산림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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