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마을 문제 스스로 해결하는 ‘예비 마을활동가’ 모집

by 정재환 기자

부평구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예비 마을활동가를 모집한다.

‘마을활동가’는 공동체의 성장을 지원하고, 마을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마을활동가 선발은 ▲예비마을활동가 모집 ▲예비마을활동가 교육 ▲마을활동가 선발 ▲마을활동가 운영 등 총 4단계로 진행된다.

예비 마을활동가는 8주간의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로서의 역량 및 자질을 배우고 익혀 선발될 예정이다.

마을활동가는 마을공동체 자료보관(아카이빙)과 공동체 사례관리 등 2가지 영역에서 총 24명을 선발해 월 50만 원 이내에서 활동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18세 이상 부평에 살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마을활동가는 마을단위에서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공동체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그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와 활동가가 모두 성장하는 시너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부평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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