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3년도 인권 시행계획 심의 위한 인권위원회 열어

by 정재환 기자

최근 15일 부평구는 구청 소희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부평구 인권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일 구성된 제2기 부평구 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2023년 부평구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2023년 시행계획에는 아동,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 대상 인권보장 대상 사업을 비롯해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과 홍보 사업 등이 포함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해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인권관점을 구정에 녹여내는 방안을 연구했다면, 올해는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본격 추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부평구민 누구나 생존권, 평등권, 자유권 등 보편적 가치를 당연히 누리도록 행정 전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사람 있는 인권도시 부평’을 비전으로 4대 정책목표와 27개 중점과제, 70개 세부과제를 채택, 인권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About THE BUPYEONG POST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