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미술관, ‘인문학으로 읽는 한국 서예사’ 강좌 연다. 4월 5일부터

by 이장열 편집인

송암미술관에서 오는 4월 5일(수)부터 일반인 대상의 미술사 강좌인 송암예술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20세기를 살았던 인천의 근현대 예술가들의 삶을 조명했던 지난 12기의 후속 강좌로 한국 서예사를 주제로 열린다. 인천은 동국 진체를 완성한 원교 이광사를 필두로 검여 유희강, 동정 박세림, 남전 원중식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서예가를 배출한 곳이다.

송암미술관에서는 총 4강의 강좌를 통해 한국 서예의 역사를 살펴보고 근현대기 한국 서단의 전개와 발전에 있어 인천의 서예가들이 어떤 노력과 역할을 했는지 소개한다.

강좌는 4월 5일(수)에 개강하고 26일(수)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2시)마다 송암미술관 별관 강당에서 대면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과 유선으로 수강 접수 중이다.

기타 수강과 관련된 사항은 송암미술관(☎032-440-67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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