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3동 지역사회보장협, 홀몸노인 위한 ‘봄바람을 그리다, 청춘을 맛보다’ 진행

by 김성화 기자

최근 30일 산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홀몸노인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사업 일환으로 ‘봄바람을 그리다, 청춘을 맛보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봄바람을 그리다, 청춘을 맛보다’는 동 협의체 위원과 17명의 노인이 1:1로 짝을 맞춰 부채를 직접 색칠해 만드는 미술치료와 곶감을 이용한 간식을 만드는 요리치료를 진행했다.

이순자 산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산곡동은 어르신 비율이 높고 복지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반영해 맞춤형 어르신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미숙 산곡3동장은 “이번 사업은 지난 75세 이상 홀몸노인 전수조사 시, 우울감·고독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 계획했다”며 “산곡3동의 마을 특성에 맞는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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