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새마을금고 좀도리봉사단, 삼산1동 23곳에 밑반찬 전달

by 김성화 기자

최근 6일 부평 새마을금고 본점 좀도리 봉사단은 삼산1동 저소득 가정 23곳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좀도리’는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어려운 사람을 도왔던 전통적인 정신을 계승한 새마을금고의 모금 운동이다.

봉사단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기부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부터 삼산1동 저소득 가정에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10여 명이 참여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부평 새마을금고 본점 지하주차장에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 가구에 일일이 방문해 배달했다.

최천만 부평 새마을금고 본점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서로 도우며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영이 삼산1동장은 “물가상승으로 저소득층의 식비 부담이 더 높아지는 중에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지원해주는 좀도리 봉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삼산1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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