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아트센터서 브런치콘서트 ‘클래식으로 떠나는 여행’ 시작

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문화재단이 부평아트센터 대표 기획공연인 ‘브런치콘서트’ 2023시즌을 시작한다.

올해 브런치콘서트는 ‘클래식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상하반기 3회씩 총 6회로 진행하며, 첫 공연은 오는 27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진행한다.

콘서트는 긴 터널 같은 시기가 지난 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다시 나아가려는 시작점에 선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과도 같은 여행’을 주제로 한다.

제작스태프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곡가 손일훈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이번 콘서트의 수준을 보증하고, 마인드페이지의 마음을 만지는 대본과 박혜진(전 MBC 아나운서)의 따뜻한 진행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공연이 종료한 뒤 관람객들에게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다만,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커피는 개인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지참한 관객에게만 제공한다.

이 밖에도 공연관람 전후에 공연장 로비에 지역 독립서점과 함께하는 브런치 책방을 운영한다. 부평지역의 독립서점이 출판하는 특색있고 다양한 도서와 여행에 관련된 도서를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 좌석 2만 원이며, 부평구민은 상시 30% 및 매월 9일에는 40% 할인 혜택이 있다. 또한 재관람자(브런치매니아)는 3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으며, 상반기에 3회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관람권은 4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예매를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 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bpcf.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문화재단 예술기획팀(☎500-2057)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음악 속에 담긴 여러 삶을 여행하고 만나면서 내 삶의 의미를 들여다보는 또 다른 계기를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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