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3년 마을활동가 위촉 및 본격 활동 시작

by 김성화 기자

최근 18일 부평구는 중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마을활동가 20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2023년 마을활동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활동가 선서, 위촉장 수여식, 차준택 구청장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활동가는 마을공동체 지속가능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지지하는 전문가로, 예비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2023년 부평구 예비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은 ▲공동체 기본개념과 역할 등 이론교육 ▲마을 활동 기록, 인터뷰방법론 등 실기교육 ▲마을활동가 기본소양 보고서, 주민조직가 독후감, 선진공동체 인터뷰 과제까지 3단계에 걸친 총 8회차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결과 31명의 교육생 중 20명이 교육을 수료해 전문 마을활동가로 선정됐다.

올해 새롭게 선발한 마을활동가는 ▲5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공동체의 활동 경험을 기록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마을공동체 아카이빙’ 6명 ▲2023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를 모니터링하고 활동을 기록해 사례집을 제작하는 ‘마을공동체 사례관리’에 14명이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마을활동가는 권역별 네트워크 활성화 및 마을공동체 행사, 교육 등을 지원하고 워크숍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등 다방면으로 공동체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원한 지 10년 차에 접어들며 공동체 아카이빙 및 사례관리를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마을활동가의 활동이 더 중요해졌다”며 “2023년 마을활동가의 활동을 더욱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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