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지역민과 함께 하는 ‘창의공감 수학캠프’ 운영

by 정재환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북부 21개 중학교 2학년 학생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북부 창의공감 수학캠프’를 24일부터 25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수학이 놀이가 되다, 챗GPT와 수학의 만남’을 주제로 ▶AI 로봇을 통한 사회적 문제해결 프로젝트 ▶GPT기반 AI 수학챗봇 체험 및 나만의 수학챗봇 제작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AI 로봇을 통한 사회적 문제해결 프로젝트’는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인간과 AI 그리고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표현했다.

‘GPT 기반 AI 수학챗봇 체험 및 나만의 수학챗봇 제작하기 프로그램’은 수학챗봇 제작자로서 사고를 확장하고, 수학의 개념을 실생활과 연결하는 내용이다. 학생들은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적극적으로 보여줬다.

캠프에 참여한 산곡여중 학생은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를 위해 친구들의 생각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함께 상상하며 만든 로봇이 미래에 우리 삶에 도움을 주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수학 체험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수학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적 소양을 높이고 AI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마음껏 즐기면서 생각하는 힘이 자라는 창의 공감 수학 체험 기회를 앞으로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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