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 ‘우리집 해충 잡아 孝’사업 종료

by 김성화 기자

15일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에서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중 주거 및 생활 상태가 열악한 144명을 선정하여, 해충 방역 활동 ‘우리집 해충 잡아孝’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리집 해충 잡아孝’는 노인 맞춤 돌봄 생활관리사가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해충 퇴치 작업 약품을 어르신에게 지급한 후 함께 방역을 실시하고 집안 구석구석 위생 상태를 점검하였다.

박OO 어르신은 “해충으로 인해 주거 상태가 불량했는데 복지관에서 촘촘하게 방역을 해줘 환경이 개선되고 개인 위생관리와 청결유지를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희경 사회복지사는 “주방, 베란다, 화장실 등의 집안 구석구석에 서식하는 해충을 튜브용 약품과 먹이 집을 이용하여 방역하여 어르신들이 질병발생 감염률을 예방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되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에게 사회활동 프로그램과 영양 및 생활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자원과 연계한 경제적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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