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3동 주민자치회, ‘제3회 세계음식체험’ 성료

by 김성화 기자

최근 21일 부평구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세계음식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계음식체험은 부모 중 1인 동반 가능한 초등학생 25팀이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만들며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자리다.

이날 3회차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쿠에 오레오 탄파 만들기와 함께 오대양 육대주 노래 배우기 및 고리 던지기 놀이체험도 함께 실시됐다.

행사를 주관한 명노권 신바람 배움마당 분과장은 “지난해에 다문화 요리교실을 종료할 때 아쉬워하는 주민들이 많았는데 다행히도 올해 공모사업 형태로 한 번 더 진행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라 안전 등에 각별히 신경을 쓰며 분과원 모두 즐겁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주용해 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부개3동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주민자치회가 수행하는 사업이 지속성을 가질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음식체험’사업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다문화 요리교실’의 호응에 힘입어 ‘2023년 부평구 통합공모사업 올인원(All-in-one)’에 선정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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