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홍 후보, “현재 8% 수준의 임대주택 비율을 상당 부분 높여야”

by 정재환 기자

제22대 총선을 목전에 두고 국민의힘 부평구갑 유제홍 후보가 청년정책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역케이블TV인 LG헬로비전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부평구갑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 3일 방송을 송출했다.

이 자리에서 유 후보는 관심 사항인 청년주거정책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표출했다.

그는“주택의 위치도 중요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재의 청년주택은 살기에 공간이 너무 협소하여 불편한 점이 많다며, 여러 가지 형태의 면적 다 분화를 통한 평형(면적) 확대조정이 필요하고 아울러 청년의 나이 제한도 높여야 한다”는 견해 내놨다.

또한, 저출산 정책에 대해 “2020년 이후 부평의 인구감소를 지적하며 아이를 낳았다고 돈을 줘 출산율을 높인다는 정책은 잘못된 정책이다”고 지적하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육·교육·육아 문제를 국가가 책임지고 돌보는 정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금의 청년들은 결혼을 미루며 안 하려고 하는데 이는 주택의 구입 부담이 큰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본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선진국들처럼 현재 8% 수준의 임대주택 비율을 상당 부분 높여서 청년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주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국회에 가면 이러한 부분에 대해 꼼꼼히 점검해 좋은 정책과 법안을 만들어 미래세대 주역이 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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