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석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신나게 놀면서 예술을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놀이로 폴짝, 예술로 활짝’을 오는 5월 17일(토)부터 18일(일)까지 이틀간 상상플랫폼(중구 월미로 33)에서 개최한다.
인천지역 5개 기초문화재단(남동문화재단, 부평구문화재단, 연수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인천중구문화재단)과 공동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축제로,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과 문화예술교육정책 20주년을 맞아 기획되었다.
항구에서 펼쳐지는 놀이, 삶, 예술이 어우러진 열린 축제로서 예술놀이터, 예술 워크숍과 체험, 이웃과 예술가가 만든 공연 등 신나게 놀고 즐기면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예술놀이터에서는 몸의 감각을 살리는 놀이, 만들고 전시하고 연주하는 예술놀이, 생존전략을 배우는 삶의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세계의 놀이도 만나볼 수 있다.
재단별 부스에서는 만들기, 사진 찍기, 예술+기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실외 체험부스에서는 예술 워크숍을 운영한다. 워크숍에 참여하려면 각 재단의 사이트를 통하여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메인무대에서는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한 아동·청소년의 무용과 뮤지컬, 시민들의 합창과 연주 외에도 지역 예술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부평구문화재단의 어린이 연극 워크숍 ‘이야기가 된 아이들: 뭐든 될 수 있어!’, 중구문화재단의 무용 워크숍 ‘나이스 투 댄스 유’, 남동문화재단의 명상 워크숍 ‘나를 다시 일으키는 쉼표’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i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032-455-71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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