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 콘서트 ‘오늘도 무사히’ 개최

최광석 기자

7월 25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서

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7월 25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오늘도 무사히’ 첫 번째 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뮤직 플로우 음악 사업’의 일환으로 부평아트센터를 대표하는 대중음악 콘서트이다.

출연진은 지역 뮤지션부터 음악 페스티벌에서 대표 밴드(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는 관록의 밴드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너드커넥션’이 출연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어 인디씬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젊은 밴드 ‘캔트비블루’가 무대에 오르며, 지난해 문화도시부평 지역 뮤지션 음반제작 지원사업 선정 뮤지션인 밴드 ‘에브리데이 먼데이’가 차례로 관객들과 만난다.

문화재단은 오는 7월 첫 번째 콘서트를 시작으로 8월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9월 두 번째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더운 계절 구민들은 시원한 공간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한여름을 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정상급 뮤지션부터 주목받는 신진 아티스트까지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음악도시와 문화도시로 이어지는 부평의 위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1회차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bpcf.or.kr/bpcf/main/main.do) 및 놀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1층 5만 원, 2층 4만 원으로 부평구민 할인 혜택(20% 할인)이 있다.

콘서트 ‘오늘도 무사히’는 평균 95%가 넘는 객석 점유율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수년 째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과 함께 지역 내 공연 문화를 이끄는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