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화 기자
서구 ‘그로잉라운지’…10월 25일까지 고립 부모와 가족 참여 기다려
서구 석남2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그로잉라운지’에서 8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토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마음미술치유모임 ‘마음그림’이 지역사회 고립·은둔 자녀를 둔 부모와 가족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픈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서로 공감하고 지지하는 마음돌봄 활동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감정과 가족 간 관계를 색과 형태,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며 ‘나’와 ‘자녀’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주요 활동으로는 이름꾸미기부터 시작해 자기소개 그림, 감정 점토 작업, ‘엄마 얼굴’ 마스크 만들기, 상처 입은 나와 돌보는 나 이미지 작업, 변화 나무 만들기, 자녀에게 보내는 상징적 편지 작성 등 10회에 걸친 다양한 미술심리치유 작업이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상담과 미술치료 분야 전문가인 유혜신 소장이 강사로 맡아 전문성을 더했고, 인천지하철 2호선 서부여성문화회관역 인근 그로잉라운지에서 진행돼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좋다.
모집 기간은 2025년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와 접수는 전화 032-867-7119 또는 이메일 e-happyhome@daum.net으로 하면 된다.
사단법인 임마엘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치유의 장을 제공하며, 코로나 이후 사회적 단절과 고립을 겪는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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