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석 기자
영종섬 천년고찰 용궁사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
지친 일상, 치유와 휴식 선사한다
인천시는 오는 9월 6일(음 7.15) 영종도 천년고찰 용궁사에서 산사음악회 ‘만월이 빛나는 밤에’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사찰 문화자원을 일상 속 문화 무대로 확장해,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고즈넉한 산사에서 휘영청 달빛과 흥겨운 음악이 어우러져 모두에게 치유과 휴식을 선사한다.
용궁사는 신라 문무왕 10년(670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인천 제1호 전통사찰이자 유형문화재 제15호로, 1,300여년의 역사를 품은 사찰이다. 가람에는 수령 1,300년 느티나무와 수월관음도 등 귀중한 문화유산이 자리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혼성그룹 코요태를 비롯해 감성 트로트 가수 김희진, 신예 트로트 가수 윤서령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클래식 앙상블 연주와 용궁사 해조음합창단, 한국무용 등 전통과 현대를 두루 아우른 무대를 선보인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천년고찰 용궁사에서 달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면서 “인천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치유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평위클리 THE BUPYEONG WEEK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