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가을밤, K-pop 열기로 가득 채운다

최광석 기자

인천에도 ‘케데헌’ 열풍이 분다
‘제16회 INK 콘서트’ 막 열어
정상급 K-Pop 아티스트 출격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6회 INK 콘서트’가 오는 10월 25일(토) 저녁 7시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전 세계 팬들의 열화와 같은 함성 속에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2009년부터 이어온 ‘INK(Incheon K-pop) 콘서트’는 어느덧 인천을 대표하는 한류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끌어왔으며, 케이팝과 함께 ‘인천’을 세계 속에 각인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라인업은 보이넥스트도어, 키스오브라이프, 에잇턴, 이펙스, 영파씨, 킥플립, 아이딧, 태호 등으로 꾸렸다. 정상급 K-Pop 스타 8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의 가을밤을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선 사전 붐업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랜덤플레이 댄스를 비롯해 출연진 3개 팀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미니 팬 미팅, K-콘텐츠·뷰티·푸드를 즐길 수 있는 K-컬처 팝업 부스 운영 등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INK 콘서트는 케이팝을 사랑하는 세계 팬들이 인천에 모여 하나 되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해, 글로벌 음악도시 인천의 위상을 함께 높여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오는 9월 8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 co.kr)를 통해 가능하며, 1인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티켓은 무료이나, 구매 수수료 및 배송료는 예매자가 부담해야 한다.

출연진과 프로그램, 티켓 예매 관련 자세한 정보는 INK콘서트 공식 누리집(www.inkconcert.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 관련 문의는 티켓링크(1588-789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