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냅킨아트 효자손’으로 어르신께 따뜻한 위로 전해

김성화 기자

다문화·비다문화 가정 봉사단 협력, 문화 이해와 나눔의 의미 실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0일 주안노인문화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이날 센터는 다채로운 봉사단이 정성껏 만든 ‘냅킨아트 효자손’ 100여 개를 주안노인문화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 가정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동시에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봉사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정성을 담아 효자손을 꾸미며, 어르신들에게 편안함과 위로,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데 주력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편안함과 온정을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정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 공경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웃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뜻깊은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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