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박남춘 시정부에는 진짜 전문가 그룹이 없나 보다!

글쓴이: 발행인

25일 인천시가 상수도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 회의 때 선출하는 위원장을 미리 배포된 보도자료에서 최계운 인천대 교수가 선정되었다는 소식도 전했다.

문제는 이른바 적수 상태를 해결을 상수도 관련 물과 환경 전문가로 포진했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이른바 적수 사태는 기술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것은 2할도 안된다고 판단하는 사람으로서는 생색내기용 위원회를 구성한 것밖에는 볼 수 없다.

위원 위촉 명단을 보면 간과이다. 특히 NGO를 대표한다는데, 시와 밀접하게 관련된 단체들의 구성원이 들어와 있다.

이들이 도대체 상수도 문제를 해결할 능력과 전문성이 있는지 궁금하다.

더 큰 문제는 각종 위원회에 들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것,

박남춘 인천시장 주변에는 그렇게 사람이 없나 싶다.

한심하기  짝이 없다.

위원회 명칭도 상수도 혁신위원회… 상수도를 어떻게 혁신하겠다는 것인지 모를 일이다.

아래는 수정해서 보낸 보도자료 전문이다.

-인천광역시 상수도 혁신위원회 출범!!!
– 시민참여형 열린 위원회, 민․관․학 각계 시민 및 전문가 22명 구성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정책 전 과정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다양한 의견 반영을 통하여 체계적인 상수도 미래발전 시스템의 구축과 시민참여를 통한 소통으로 전면적 협치시정을 이루고자 시민참여형 열린 위원회인 「인천광역시 상수도 혁신위원회」 출범식을 7월 25일(목)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물관련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과 시민단체, 주민대표, 시의회, 공무원 등 22명으로 구성된 상수도 혁신위원회는 ▲ 수돗물 적수 재발방지 ▲ 선진화 기술도입을 통한 미래발전전략 구축 ▲ 그동안 관례적으로 추진해왔던 상수도 수질관리행정 전반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등 진단과 처방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1차 회의 결과 민간분야 추가 위원 위촉과 차기회의에서 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으며, 혁신위원회는 인천상수도가 가장 시급히 처방해야할 수질고도화 상수도 정책, 수질정상화 등의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하였다.

○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 상수도 혁신위원회는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와 함께 상수도관망 지도부터 시작해서 가정 내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상수도 체계 전체의 밑그림부터 완전히 새롭게 그려가고자 구성된 위원회”라며, “무엇보다 철저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대안이 도출되어야 하는 만큼, 혁신위원회에서 허심탄회하고 치열한 대화와 논의가 이뤄져서, 부디 전국 최고의 인천 상수도가 되도록 길잡이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연번 구분 소 속 직위 성명 비고
1 전문가(학계) 인천대학교 교수 최계운
2 전문가(학계) 인하대학교 교수 김계현
3 전문가(학계) 인하대학교 교수 김형수
4 전문가(학계) 수원대학교 교수 유도근
5 전문가(학계) 단국대학교 교수 현인환
6 전문가(학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교수 이현동
7 전문가(연구기관) 한국계면공학연구소 소장 우달식
8 전문가(연구기관) 인천연구원 본부장 김성우
9 공공기관 한국상하수도협회 물산업인재교육원장 김상남
10 공공기관 한국수자원공사 유역수도지원센터장 김형숙
11 전문가(업계) ㈜진행워터웨이 대표 심학섭
12 전문가(업계) 지엘기술㈜ 부사장 서형권
13 NGO(시민단체)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심형진
14 NGO(시민단체)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김말숙
15 NGO(시민단체) 인천 물과 미래 대표 최혜자
16 주민단체 서구민관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선자
17 주민단체 영종민관대책위원회 위원장 전수철
18 시의회 인천광역시의회 시 의원 김희철
19 시의회 인천광역시의회 시 의원 김병기
20 인천시 인천시청 기획조정실장 김광용
21 인천시 인천시청 환경녹지국장 백 현
22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 박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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