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부키프’, 어린이날 부평아트센터..제9회 부평사랑글짓기대회 등

by 정재환 기자

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5월 5일 부평아트센터 공연장과 야외광장 곳곳에서 가정의 달 기획축제 ‘2023 부평키즈페스티벌’(부키프·BUKIF)을 진행한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려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2023년 부키프는 ‘가족네컷’이라는 주제로 세대를 아울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소풍과 가족 운동회를 콘셉트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여기에 공연 관람과 즐거운 보물찾기를 더해 체험마다 추억의 사진을 남기고 가족들 간의 사랑이 더욱 깊어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문MC와 함께하는 ‘가족운동회’에서는 줄다리기, 2인 3각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지고, 현재 우리나라 팔씨름 왼팔 통합랭킹 1위인 김도훈 선수와 함께하는 ‘챔피언을 이겨라’, ‘팔씨름 우승자 선발대회’ 등을 진행한다.

또한, 5월 5일과 6일 이틀 동안 해누리극장에서 뮤지컬 ‘이상한 엄마’를 공연을,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으로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 스트리트 서커스 공연을 하고,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호회와 생활문화센터 시민 동호회 회원들의 기념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부평아트센터 상주단체인 ‘아트팩토리 사람’이 거리마임극 ‘고양이가 사라졌다’ 공연을 통해 행사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머그컵 만들기, 밀랍랩 만들기, 배지 만들기, 컬러와이어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기다리고 있으며, 김영수 작가와 함께하는 공공미술 정크아트 프로그램과 종이집 꾸미기 문화예술 교육, 그리고 매년 축제와 함께했던 ‘부평사랑 글짓기 대회’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플리마켓, 푸드트럭, 보물찾기 등이 더해져 더욱 풍성해질 2023 부키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가족운동회 및 팔씨름대회, 종이집 꾸미기 등 일부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셀러모집 등은 부평구 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500-2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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