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온아텍, ‘1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by 정재환 기자

최근 10일 부평수출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하온아텍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57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하온아텍의 ‘스마트 스테이지 컨트롤 시스템’은 유럽 제품보다 가격이 매우 저렴하며, 운영기술 이전을 위한 트레이닝센터 설치, 무상 업그레이드, 중국 및 동남아시아의 인접 국가로서 지리적 장점 등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필리핀 로겔 그룹에 올해 말까지 150만 달러 규모의 장비 납품 수주 계약을 마친 상태다.

동남아 시장은 현재 소득수준이 비교적 낮아 공연장 수요가 적지만, 국민총생산(GNP)이 3천 달러 이상으로 올라가면 공연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잠재적 시장으로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김영무 ㈜하온아텍 대표는 “R&D지원에 힘입어 핵심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해 수입 대체 효과를 봤다”며 “우리는 하나라는 주인의식을 통해 철저하고 신속한 서비스로 국내 고객은 물론 해외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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