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예비도시, 서구와 연수구 선정

by 이장열 편집인

지난 24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제3차 문화도시의 예비사업 대상지로 인천 서구, 인천 연수구 등 10곳을 지정했다.

서구는 “시민원형으로 회복하는 문화도시 인천 서구”, 연수구는 “문화로 잇고 채우는 동행도시 연수” 라는 주제로 사업 신청했다.

서구와 연수구는 최근 문화재단을 설립한 성과물과 문화재단을 통해서 주민들과 커뮤니티 형성해서 만들어나가는 문화도시 건설 목표가 이번 예비도시 선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내다보인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3차 예비도시 지자체 10곳은 앞으로 1년 동안 예비사업을 추진해 2021년 말 경 심의위원회 예비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거쳐 문체부로부터 제3차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 받게 된다.

문체부는 2022년부터 제3차 문화도시에 본격적으로 국비를 지원해 2026년까지 향후 5년 간 도시별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 원을 투입, 제3차 문화도시 조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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