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네이발소 살리기 나선다

by 김성화 기자

인천시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침체되어 가는 이용업소 경영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 미용 기술교육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이용업소 경영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이용업소 715개소 중 선착순 모집으로 25개소를 선정해 지원하며, 신청기간은 5월 17일부터 5월 28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시 위생정책과 또는 군·구 위생부서에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업소로 찾아가는‘1:1 맞춤형 컨설팅 기술교육’으로 영업주의 숙련도를 고려한 세심한 지도 및 선택형 실용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업주의 관심과 참여의지가 중요하다.

시는 뷰티직종의 기술전문학교인 인천전문직업학교와 위탁교육을 체결해 6월부터 11월까지 우수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강사가 선정업소에 직접 찾아가는 업소별 1:1 맞춤형 교육을 1회(4시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트렌드 미용기술을 이용업소와 접목해 한번 방문한 이용객이 다시 찾을 수 있고, 이용업소의 직접적인 매출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남성커트 중심 집중교육, 영업 마인드 개선을 위한 경영 컨설팅 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정업소 대상으로 시에서 준비한 방역용품 키트도 지원한다.

최창남 인천시 위생정책과장은“이번 이용업소 경영 활성화 사업의 찾아가는 1:1 맞춤형 기술교육과 경영 컨설팅을 통해 이용인의 역량을 강화해 동네 이발소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수익창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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