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공동주택 경비원을 위한 인권 조례제정 추진

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의회 이제승 의원(삼산2, 부개2·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조례안은 ▲경비원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경비원의 권리와 입주자 등의 책무 ▲부당한 인권침해로 인한 법률지원 등 지원의 범위 ▲경비원에 대한 차별금지, 기본시설의 설치·이용 현황 등 인권 보호를 위한 실태조사 및 시정 권고 ▲경비원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인권 교육 및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제승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지난 2020년 5월 발생한 아파트 경비원의 사망 사건을 계기로 경비원의 폭언, 폭행 등 인권침해가 사회문제로 대두되었으나, 여전히 경비원을 향한 이른바 갑질이 끊이지 않는 상황” 이라며, “사회적 약자에 해당하는 공동주택 경비원의 인권보호와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공동주택 관리주체 등 사용자와 경비원이 상생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성하고자 본 조례안 발의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평구 관내 소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입주자 대표, 경비반장 등 관심 있는 주민과 부평구청 도시관리국장 등 관련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이날 논의된 조례안은 오는 6월 14일부터 개회하는 부평구의회 제244회 정례회에 안건으로 제출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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