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전문시니어 양성 ‘제과제빵 교육’ 실시

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는 17일 2021년 신규 시장형 웰빙디저트공방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 ‘제과제빵 교육’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해 ‘천연 아로마 테라피스트’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이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노인들이 교육을 통해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고, 이를 통해 사회참여까지 연계하는 등 신중년 세대에 맞춘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번 제과·제빵 교육은 요즘 트렌드를 겨냥한 건강하고 맛있는 디저트와 브런치 메뉴 대파스콘, 레몬파운드케이크를 비롯해 노인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약과, 상투과자 등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강복순(65세)씨는 “코로나19 속 위기를 기회와 희망으로 바꾸는데 노력하는 센터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웰빙디저트공방 신 메뉴 건강빵으로 주민들에게 하루가 달콤해지는 행복감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귀연 구 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제과·제빵이라는 배움에 도전을 응원한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사회 구성원 역할을 하는 참여자들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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