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회의 진행

by 정재환 기자

부평구는 지난 16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앞서 특별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18일부터 적용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16일(2021.12.18.~2022.1.2.)간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했으며,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해 지역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구는 우선적으로 요양병원과 노래연습장, 위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변경된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점검을 실시한다.

또 코로나19 확진환자, 자가격리자의 폭증으로 보건소의 업무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긴급하게 예비비를 사용해 감염병 대응인력을 확충하고, 야간 및 토요일·공휴일 민원에 대응하고자 민원대응전담팀도 별도 구성해 운영한다.

강화된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에 대해서도 구 홈페이지, SNS 등의 매체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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