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무인민원발급창구 ‘부평세무서’와 ‘한국지엠’ 서문에 확대 설치

by 정재환 기자

부평구는 지난 25일과 27일 부평세무서와 한국지엠 서문 외부에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설치했다.

부평세무서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창구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근무시간 내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지엠 서문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창구는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무인민원발급창구는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인식만으로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비롯해 총 112종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다만, 부동산등기부등본 발급은 부평구청에 설치된 기기에서만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창구는 민원창구 발급 수수료 대비 최대 50% 감면, 또는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부동산등기부등본을 제외한 제증명의 수수료 결제방식을 카드결제로 확대해 매년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창구 설치장소와 운영시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홈페이지(www.icbp.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창구 확대 운영으로 주민들의 각종 민원서류 발급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민원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창구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6월 부개2동 행정복지센터와 부평구 보건소에 무인민원발급창구 추가 설치해 지역 내 총 16곳에 17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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