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사박물관, 부평 자동차산업 유산 등 부평사를 담은 유물 매입에 나서

by 정재환 기자

2일 부평역사박물관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전시의 다양성 확보와 지역사 연구의 학술적 역량 강화를 위해 부평과 관련 있는 유물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 대상은 ▲인천육군조병창(부평조병창) ▲부평 미군기지(1945~2000년대) ▲부평 미군기지촌 ▲부평 미군기지 활동 뮤지션 ▲부평 산업화 ▲부평 자동차 산업 ▲부평 철도 ▲부평 민속 ▲기타 부평구 지역 내 생활문화 등과 관련된 유물 및 자료다.

유물 매입은 11일간 공고 기간을 거쳐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매도 신청을 받는다.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가나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이며 도굴품이나 장물을 포함한 불법 유물은 신청이 제한된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사람은 부평구청 및 부평역사박물관 누리집 공고를 확인한 뒤, 접수 기간 내에 부평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로 제출하면 된다.

매입 대상 유물의 확정과 매입 가격은 유물평가위원회가 심의해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역사박물관(☎515-64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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