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 ‘카페 아띠’ 울긋불긋 봄꽃 심어

by 정재환 기자

24일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굴포천가에 위치한  ‘카페 아띠’ 에 꽃 화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인 ‘카페 아띠’ 참여자들은 계절마다 환경 개선을 위해 화단 및 출입로에 꽃길을 조성해왔는데, 올해는 팬지, 데이지 등 봄꽃 600본을 심어 아름다운 분위기 연출로 친근감을 더해주고 있다.

‘카페 아띠’는 수익을 창출해 임금을 받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어르신 20명을 선발하여 인생 제2막을 의미 있게 재구성하여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박진현 팀장은 “굴포천 산책로를 이용하고 ‘카페 아띠’를 방문하는 지역주민과 복지관 회원들이 화사한 봄꽃을 보며 잠깐이라도 일상에서 벗어나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카페를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카페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꾀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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