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꿈을 담다’ 오디션 참여자 모집..6월 28일까지 청소년 대상

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28일까지 아동·청소년 공연제작 예술교육 프로그램 ‘꿈을 담다’ 뮤지컬 배우 오디션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도시부평의 청소년 교육 및 활동 지원사업인 ‘꿈을 담다’는 체계·전문적인 뮤지컬 예술교육을 통해 끼와 재능을 발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해 제작한 뮤지컬 ‘꿈꾸는 세상, 오즈’에 출연할 배우를 모집한다.

오디션 모집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2005~2012년 출생)이다.

뮤지컬 교육은 7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부평생활문화센터와 부평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뮤지컬 ‘꿈꾸는 세상, 오즈’ 공연은 11월 25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꿈을 담다’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전시키고, 자신을 탐색하며 기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8일까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hjy215@bpcf.or.kr)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 예술교육팀(☎500-206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11월 19일에는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한 여름밤의 꿈’을 각색한 뮤지컬 ‘마음을 움직이는 꿈’을 통해 청소년들이 희망 분야 재능을 키우고 진로를 확장하는 계기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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