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전의원, 부평갑 출마 선언

by 정재환 기자

개혁신당에 합류한 문병호 전 국회의원이 인천 부평갑에  출마를 선언했다.

최근 7일 문 전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당은 대통령의 아바타가 됐고, 민주당은 심하게 병들었다”며 “22대 총선에서 개혁신당이 제1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병호 전 의원은 “등 따시고 배부른 비만고양이 정치인으로 살아가지 않겠다”며 “거대 기득권 양당이 철저하게 파괴한 정상적인 대의민주주의 정치를 확실히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인 문병호를 만들고 키워주신 부평에서 대한민국 정치를 개혁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릴 새롭고 담대한 여정을 부평구민과 함께 시작하고자 한다”며 “부평에서 앞으로 계속 나고 자랄 미래세대를 위한 100년 가는 설계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 전 의원은 인천 부평갑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과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17·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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