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문학관, 오는 24일 ‘빈칸을 채우는 <빈칸>‘ 책담회 개최

by 이장열 편집인

19일 인천문화재단이 2024년 1차 책담회 ‘빈칸을 채우는 <빈칸>’을 개최한다고 발혔다.

<빈칸>은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지난해 11월에 발행한 국내 유일 청소년 문학잡지이다.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중‧고등학교 교사, 청소년 저자 및 독자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2월 24일(토) 오후 2시 한국근대문학관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책담회에서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문학잡지인 <빈칸> 창간호 발간을 기념하고, 강수환, 송수연, 박숙경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와 왕지윤, 박현진 중‧고등학교 교사, 선학중학교, 인화여고, 광성고 학생 등이 참여하여 우리나라 청소년 문학의 ‘오늘’과 ‘내일’에 대한 대담을 나눈다.

○ 행사는 1부와 2부로 기획되었다. 1부에서는 강수환, 송수연, 박숙경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와 함께 <빈칸과 청소년문학>이라는 소주제 하에, 청소년 문학잡지의 현황과 의의, <빈칸> 수록 창작 작품에 대한 총평, 청소년 문학관 <빈칸>의 정체성 토론 등을 진행하며 <빈칸>의 ‘오늘’에 대한 좌담을 진행한다.

2부는 <빈칸의 청소년 저자와 독자>라는 소주제로 <빈칸>의 실제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다양한 대화가 기획되어 있다.

<빈칸>에 참여했던 청소년 저자와 일반 청소년 독자 등이 참여하여 <빈칸> 참여 소감,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문학, <빈칸> 2호에 대한 바람 등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를 진행하고 <빈칸>의 ‘내일’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원활한 책담회 진행을 위해 행사 현장 참여는 30명 이내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구글 폼을 통해 현장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도 행사 참여가 가능한데 한국근대문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 실시간 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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