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년 공동 도시기록 ‘너의 도시, 나의 도시’ 참가자 모집

최광석 기자

인천·칭다오 우호도시 30주년 기념
문화예술 기반 국제교류 사

한중 청년 공동 도시기록 ‘너의 도시, 나의 도시’가 2025년 8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된다. 본 사업은 1995년부터 이어진 인천과 칭다오의 우호도시 3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인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매개의 청년 교류로 도시와 사람, 예술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류협력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인천과 칭다오 청년들이 도시 공간과 일상을 함께 관찰하고 해석하며 도시문화에 대한 입체적인 시선을 나누는 공동 도시 탐색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칭다오 현지 문화예술인과 도시를 기록하고 해석하는 창의적 경험을 통해 문화적 소통을 경험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인천 소재 학교 졸업자와 재학생, 혹은 인천에서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2회 이상 있는 19~39세 청년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와 문화를 주제로 한 진정성 있는 교류의 장으로 참여자들이 서로의 삶과 공간을 예술적으로 해석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열린 감수성을 지닌 인천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7월 1일(화)까지 진행된다. 네이버폼으로 신청서 접수와 함께 영상 자기소개서를 이메일(lct@ifac.or.kr)로 제출해야 하며, 이후 심의를 거쳐 7월 중 최종 참가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032-766-598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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