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석 기자
8월 31일까지, 희곡과 시나리오 공모
입상자에게 해외 문학탐방 기회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청소년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저자를 양성하기 위해 ‘제1회 희(戲)나리오 청소년 문학상’을 신설하고, 8월 31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문학상은 관내 초(5·6학년)·중·고등학교 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2007~2014년생)이면 참여 가능하며, 희곡과 시나리오 부문을 모집한다.
‘희(戲)나리오’는 희곡(戱曲)과 시나리오(Scenario)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이 보다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하며 문학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응모작은 ‘읽걷쓰플랫폼’(읽걷쓰.kr)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21편을 선정한다. 입상자에게는 해외 문학탐방 기회도 제공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글쓰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나아가 작가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창작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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