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지하철역사 에스컬레이터 감속운행 시범 운영

변인화 기자

어르신·교통약자 안전 위해 1호선 5개 역사 10대 에스컬레이터 감속 운행

분당 25m→20m 감속…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검사 거쳐 안전성 확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내 에스컬레이터 전도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에스컬레이터 운행속도 조정 시범운영을 오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고령자 이용 비율이 높은 1호선 ▲작전역 ▲경인교대입구역 ▲부평시장역 ▲부평삼거리역 ▲간석오거리역 등 5개 역사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10대를 대상으로 한다.

에스컬레이터 운행속도는 기존 분당 25m에서 20m로 감속하며,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수시 안전검사를 거쳐 안전성을 확보한 뒤 시행한다.

운영 기간 동안 공사는 역사 내 안내문 게시 및 역무원 방송 안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운행 데이터와 사고 발생 현황을 종합 분석해 향후 감속운행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이번 시범운영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적극적 조치로, 특히 노약자와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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