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석 기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본관 2층에서 펼치는 ‘AALA: 세계 문학의 손들’ 전이다. 인천문화재단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모두 4회에 걸쳐 인천에서 운영했던 ‘인천 AALA 문학 포럼’(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문학 포럼)에 참여한 작가들의 핸드프린팅을 전시하고 있는 것이다.
국제 문학 교류의 장으로서 인천의 문학적 위상을 다시금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10년부터 2012년 제3회까지 포럼에 참여한 총 30명의 작가 핸드프린팅과 작가별 소개 자료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인천을 찾은 세계적 작가들의 자취와 세계 문학의 다양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국근대문학관 관계자는 “AALA 문학 포럼은 유럽 중심의 문학 담론을 넘어 세계 각 지역의 문학을 만나 교류하며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 자리였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문학을 매개로 한 교류와 연대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고 유네스코 책의 도시, 국제 문학 도시 인천의 면모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화요일~일요일 10:00~18:00(관람시간 종료 30분 전까지 입장 가능)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또한 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 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추석, 1월 1일, 설날 당일에는 휴관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담당 전화(032-765-03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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