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 영종·제물포·미추홀·계양구청장, 옹진군수 후보 확정

이기현 기자

1차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 없어 결선 경선한 5곳 후보 선출
영종구 손화정, 제물포구 남궁형, 미추홀구 김정식, 계양구 박형우, 옹진군 장정민
남동구는 박인동과 이병래, 검단구는 김진규와 강남규 결선 경선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설 영종구·제물포구·미추홀구·계양구청장과 옹진군수 후보가 가려졌다.

민주당 인천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밤 기초단체장 2차 경선 결과를 시당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1차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1, 2위를 대상으로 17~19일 오전 9시~오후 9시 결선 경선을 진행한 5곳에서는 ▲영종구-손화정 전 청와대 행정관 ▲제물포구-남궁형 전 인천시의원 ▲미추홀구-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 ▲계양구-박형우 전 계양구청장 ▲옹진군-장정민 전 옹진군수가 각각 승리했다.

경선 후보자가 6명으로 예비경선을 거쳐 3~4명이 본경선을 치른 남동구와 검단구는 과반 특표자가 없어 1, 2위가 결선 경선을 벌이게 됐다.

남동구 결선 경선 진출자는 박인동 전 인천시의원과 이병래 전 인천시의원, 검단구 결선 경선 진출자는 김진규 전 인천시의원과 강남규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전 서구의원)이다.

민주당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공천 후보는 앞서 선출된 4명(연수구-정지열 전 연수구의회 의장, 부평구-차준택 부평구청장, 서구-구재용 전 서구시설공단 이사장, 강화군-한연희 전 평택시 부시장)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늘면서 여(더불어민주당)·야(국민의힘) 본선 대진표도 남동구와 검단구 2곳을 제외하고 9곳이 확정됐다.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본선 여·야 대진표는 ▲영종구: 손화정 전 청와대 행정관 VS 김정헌 중구청장 ▲제물포구: 남궁형 전 인천시의원 VS 김찬진 동구청장 ▲미추홀구: 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 VS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연수구: 정지열 전 연수구의회 의장 VS 이재호 연수구청장 ▲부평구: 차준택 부평구청장 VS 이단비 인천시의원 ▲계양구: 박형우 전 계양구청장 VS 이병택 전 계양구청장 후보 ▲서구: 구재용 전 서구시설공단 이사장 VS 강범석 서구청장 ▲강화군; 한현희 전 평택시 부시장 VS 박용철 강화군수 ▲옹진군; 장정민 전 옹진군수 VS 문경복 강화군수로 짜여졌다.

남동구는 민주당 결선 경선 승자와 국힘 박종효 남동구청장, 검단구는 민주당 결선 경선 승자와 국힘 박세훈 전 인천시 사회수석이 맞붙는다.

민주당 후보 중 현직 구청장은 3선에 도전하는 차준택 부평구청장 1명인 반면 국힘 후보 중 재선 또는 3선에 도전하는 현직 구청장·군수는 8명이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인천지역 10개 기초단체장 중 부평구와 계양구를 제외한 8곳을 국민의힘이 휩쓴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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