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시장 등 3곳 주차장, 전일제 주차 폐지…7월 1일부터 시간당 1,200원 변경

by 정재환 기자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부평시장, 부평시장대정, 부평깡시장 건축물 공영주차장 3개소의 운영 방식을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부평구 전통시장 인근의 건축물 공영주차장은 그동안 전일제 주차와 월정기 주차로 인해 대부분 만차 상태가 지속되어 차량을 이용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은 주차를 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문제 해소를 위해 7월 1일부터 1일 5시간 이상 전일 주차 차량에 적용되던 요금 6,000원은 시간당 1,200원으로 변경 적용하고, 야간에 이용하는 인근 주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19:00부터 익일 09:00까지의 주차요금은 50% 할인 적용한다

한편 부평시장, 깡시장 건축물 공영주차장의 월정기 주차제는 선착순 신청(자동연장) 방식에서 분기별 추첨 방식으로 변경되며, 오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권 이용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건축물 공영주차장 운영방식 변경이나 정기권 이용 신청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bpss.or.kr) 또는 전화 1566-8578(내선1번)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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