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대변인, 현직 지역언론사 편집국장 J씨 내정설

by 편집인

박남춘 시장 하반기 임기 2년을 함께 할 대변인으로 현직 지역 언론사 편집국장이 내정됐다는 소문이다.

현재 시 대변인은 비언론인 출신 김은경 대변인이다. 김 대변인은 박남춘 인천시장의 전반기를 함께 했는데, 교체되는 셈이다.

지역 언론계에서는 비언론인 출신 김은경씨가 내정되었을 때부터 말들이 무성했다. 지역 언론계와 관계망도 전혀 없는 비전문가를 박남춘 시장이 대변인으로 발탁한 것을 두고, 선거 캠프에서 대변인으로 일한 경험이 작용한 것으로 파악했었다.

당시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에는 공보 라인에 현재는 인천일보 대표이사로 있는 한겨레신문 기자 출신 김영환씨도 포함되어 있었다. 김영환 씨는 인천시장 선거가 끝나고 나서, 인천일보 대표이사로 옮겨 가 관언유착의 고리를 만든 셈이라고 비판이 지역에서는 일기도 했다.

박남춘 시장 하반기 대변인으로 지역 언론사 현직 편집국장 J씨가 내정설이 나돌면서 관언 유착의 고리가 깊어지는 것은 아닌지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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