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풍물축제위, 거리축제 취소했는데..예산 삭감도 없고, 구의회에 보고도 없어 논란

by 이장열 편집인

부평풍물대축제위원가 지난 6월 30일 임시회를 열어 올해 거리축제를 취소하면서 예산 삭감 없이 다른 행사 예산으로 사용한다는 결정을 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월 15일에 열린 부평구의회 제238회[임시회] 제2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이익성 의원은 “부평풍물대축제위원회가 임시회를 부평구의회가 6월 19일 폐회한 뒤, 6월 30일 열어서 거리축제를 취소하고, 예산을 다른 행사로 사용한다고 결정을 내렸는데, 사업 내용이 바꿨는데 예산 목을 구의회에 보고 없이 축제위원회가 단독으로 편성할 수 없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이익성 의원은 “부평풍물대축제는 거리축제다. 거리축제가 취소했다면 사실상 올해도 축제도 취소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런면 사업 예산을 삭감하는 것이 상식적인데, 그 원래 예산을 사용한다는 것이 말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질책했다.

이어서 이익성 의원은 “이런 불합리한 행위가 근절되기 위해서 부평풍물대축제는 사업 내용부터 구의회에서 검토하고, 예산도 검토해야 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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