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어린이무용 ‘얍! 얍! 얍!’ 남동 소래아트홀 소래극장서 4월 공연

이기현 기자

남동문화재단.. 4월 17일~18일 소래아트홀 소래극장서

인천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어린이 무용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국립현대무용단이 만든 어린이 무용 ‘얍! 얍! 얍!’ 공연을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내달 17일(금) 오전 11시, 18일(토) 오후 2시 총 2회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얍! 얍! 얍!>은 ‘움직임의 작은 성공을 위한 시도들’이라는 주제를 담아 어린 생명에서 성인이 되는 시간 동안 작지만 다양한 움직임에 도전하는 과정과 그 성공을 보여준다.

안무를 맡은 밝넝쿨과 인정주는 2016년 ‘동심으로 바라보는 세계관’을 선언하며 <공상물리적 춤>, <부앙부앙> 등 영유아부터 어린이·청소년을 아우르는 무용 작업에 집중해 왔다.

공연은 감각과 상상력이 활짝 열린 ‘어린이’라는 존재를 자유롭고 창의적인 춤의 주체로 조명한다. ‘수의 춤’, ‘자연의 춤’, ‘시간의 춤’, ‘봐봐 춤’, ‘나 너 춤’ 등 총 다섯 개의 장면을 통해 관객이 무용수들과 함께 정답을 찾기보다 질문을 던지는 여정에 동참하게 된다.

모두가 경험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성취에 주목하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관객도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각자가 쌓아온 소중한 성공을 돌아보게 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얍! 얍! 얍!>은 2024년 초연에서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고른 호평을 받았다.

무용 평론가 김호연은 “공동체에 대한 의식을 너와 나 그리고 인간과 자연 등 다양한 관계망 속에 풀어내면서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일상적인 행위의 창의적 변용 등 움직임과 리듬의 확장성 속에서 생기를 전해주었다.”(댄스포럼)고 평했으며, 김준 평론가는 “신체 표현의 정교함, 상징적 해석, 감각적 몰입, 정서적 울림, 철학적 성찰, 세계와의 상호작용 등 다충적인 레이어가 겹쳐진 작품”(춤과 사람들)이라고 평가했다. <얍! 얍! 얍!>은 무용 전문 매체 <몸> 주관, (사)창무예술원이 주최하는 ‘2024년 제31회 무용예술상’에서 작품상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24년 초연 이후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은 2025년 대전, 경기 광주, 화성, 제주, 부산, 서울 등 전국 주요 거점극장과의 협업을 통해 투어 공연을 진행했으며, 2026년 인천 공연은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인천 공연의 경우 어린이 대상 움직임 워크숍 <온몸으로 얍! 얍! 얍!>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어린이들이 공연의 세계를 미리 체험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17일(금) 오후 4시부터 90분간 진행한다.

안무가와 무용수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질문과 피드백을 통해 공연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무용수들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움직임을 탐색하고 직접 표현해 보는 과정을 통해 무용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참가 신청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0일(금) 2시부터 선착순으로 25명만 신청받을 예정이다.

4월 17일(금) 11시, 18일(토) 14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국립현대무용단 <어린이 무용: 얍! 얍! 얍!> 공연은 이달 20일 14시에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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