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1℃ 올리고 플러그 뽑기”…생활 속 절전 실천 제안

이기현 기자

인천소비자공익네트워크, 부평문화의거리서 생활 속 절전 실천 홍보

인천소비자공익네트워크(대표 서경자)가 지구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인천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22일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우리집 전기 절약 챌린지’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거리에서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다.

최근 중동 에너지 위기 장기화 속에 인천광역시청이 자원안보 위기 대응 차원의 에너지 절감 대책을 발표하고, 시 산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승용차 요일제 시행 등 공공부문 절약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 참여형 절전 실천을 확산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의 메시지는 “한 가지부터 바꾸면 전기요금이 달라진다.” 현장에서는 에어컨 온도 1℃ 높이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끄기 등 가정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절전 행동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안내가 이뤄졌다.

현장 캠페인과 함께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에너지 절약 인증샷 챌린지’는 시민들이 자신의 절전 실천 장면을 촬영해 개인 SNS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즉석 참여가 가능하도록 안내해 거리 캠페인이 온라인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인천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소비자 한 사람의 작은 행동이 모이면 사회 전체의 에너지 절감과 수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서경자 회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도시의 에너지 소비 구조도 달라질 수 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절전 문화가 일상 속 습관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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